1. 나도 한때는 페그오를 (그오를 싫어하거나, 비하하려한건 아니었음) 두고

자학개그를 많이 했었다는 점에서 크게 할 말은 없었다고 생각했음.

위에 썼듯 그오를 특별히 싫어해서 그런건 아니고

오히려 페그오 서비스 2일차부터 지금까지 계속 해온 열혈 유저임

근데 다들 그오=창렬이라 하니 그 당시에는 천장이 없기도 해서 그게 맞기도 했어서

(지금도 천장 1회라 창렬하지 않다는건 아니긴 한데...)

나도 걍 "이거 겜 아님ㅋㅋ"하면서 자학개그 치면서 다녔음.

근데 싯팔 그것도 정도가 있지

예전에 페그오 cm 관련 글 쓰니까

갑자기 댓글중에 "이것도 걍 허접한거 아님? "그 페그오"잖아?" 라는 댓글 달리는거 보고

그때 인식이 이렇게까지 쳐박혔구나 하고 그 후부터는 자학개그를 안 침.

2. 당시 뀨잉의 작가에 대한 뀨잉 여론이 "아무튼 작가 잘못은 없다" 였음.

솔직히 페그오에서 남캐 위주로 좋아하는 입장에선,

할 말은 많긴했는데

뀨잉 여론은 어느 한 쪽으로 기울면 어떤 소리를 해도 어그로 취급받는 경우가 많기도 했고,

1번의 이유로 역풍 불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서 말 안 하고 걍 속으로 삭혔음.

사실 1,2번을 이유로

저 만화 떴을때만 해도 나는 계속 방관하고 있을 생각이었거든

근데 이 작가가 갑자기 사과답지도 않은 4과문을ㅋㅋ